농식품부, 식품·외식 물가안정 총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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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식품·외식 물가안정 총력 대응
최근 원재료 가격이 하락하는 상황에서도 일부 가공식품 업체들이 정치적 불안 등을 이유로 가격을 인상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농림축산식품부는 가공식품과 외식 물가가 전체 물가지수 및 다른 분야와 유사한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국민의 식품비 부담을 완화하고 물가 안정을 위해 수년간 업계와 긴밀히 소통하며 인상 품목과 인상률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왔습니다. 그러나 최근 일부 업체의 가격 인상은 공급망 불안, 이상기후 등으로 인해 팜유, 코코아, 커피 등 주요 식품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고, 인건비와 에너지 비용, 환율 상승 등 경영비 부담이 누적된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품목 | 가격(2025.3.20 기준) | 평년 대비 변동률 | 전년 대비 변동률 |
---|---|---|---|
팜유($/톤) | 978 | 3.3% 상승 | 0.6% 하락 |
코코아($/톤) | 8,071 | 205.6% 상승 | 35.4% 상승 |
로부스타($/톤) | 5,482 | 160.9% 상승 | 29.8% 상승 |
환율(원/$) | 1,465 (2025.3.21 기준) | 2023년 1,308 → 2024년 1,367 → 2025년 1,465 | – |
정부는 앞으로도 식품 원재료에 대한 할당관세 적용과 수입 부가가치세 면제 등 세제 및 금융 지원을 통해 식품·외식 물가 안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입니다.
- 2025년 가공식품 할당관세는 코코아생두, 커피, 오렌지농축액, 설탕 등 19개 품목에 적용됩니다.
- 커피와 코코아에 대한 수입 부가가치세 10%는 2022년 6월 28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면제됩니다.
- 밀, 코코아, 커피, 유지류 등 식품 소재 구입자금으로 4,500억 원 규모의 이차보전 지원이 제공됩니다.
- 음식점업 외국인 근로자(E-9) 도입 조건도 완화되어 한식뿐 아니라 외국식 업종도 포함되며, 업력과 지역 제한도 완화되어 전국적으로 적용됩니다.
이와 같은 정부의 노력은 국민의 식품비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물가 관리를 위한 중요한 조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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