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주택시장 대책 보도 전면 부인

국토부,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 발표 보도 사실 아냐

최근 일부 언론에서 정부가 다음 달 초에 규제지역을 확대하고 금융 및 세제 중심의 종합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라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또한, 다음 주 주거정책심의위원회 회의를 개최한다는 내용도 함께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국토교통부는 이러한 보도 내용이 사실과 다르다고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정부가 다음 달 초 규제지역을 확대하고 금융·세제 중심의 종합대책을 발표할 것이라는 내용과 다음 주 주거정책심의위원회 회의를 개최한다는 내용은 사실이 아니므로 보도에 신중을 기해주시기 바랍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발표는 정부의 공식 입장과 달리 확인되지 않은 정보가 언론을 통해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로 보입니다. 국토부는 국민과 언론이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주택시장 동향을 이해할 수 있도록 신중한 보도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한편, 국토교통부 주택정책과, 기획재정부 부동산정책팀,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과 등 관련 부처는 이번 사안과 관련해 문의가 있을 경우 공식 연락처를 통해 안내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