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기업 협의체 발족, 지원·해결 나선다!
물류기업 지원협의체 발족 배경과 구성
국토교통부는 5일 서울에서 물류기업·단체(한국통합물류협회)와 정부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물류기업 지원협의체’를 발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체 구성은 지난 4월 개최된 물류산업 분야 국토교통 릴레이 간담회를 계기로 물류업계와의 현장소통을 강화하고자 추진했다. 이에 물류기업이 현장에서 맞닥뜨리는 어려움을 정부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고자 정책 소통 창구를 마련한 것으로, 화물운송·생활 물류 기업뿐만 아니라 스마트 물류 기업도 참여 가능하다.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4 국제물류산업대전에서 관람객들이 전시 부스를 살펴보고 있다.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협의체는 다양한 분야에 걸쳐 폭넓은 논의와 교류를 위해 물류정책, 화물운송, 물류 인프라, 생활물류, 스마트 물류 등 5개 분과로 구성한다. 아울러 분과 회의는 수시 개최하고, 전체회의는 분기별 1회 개최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첫 회의에서는 10개 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앞으로의 협의체 운영 방향을 업계와 공유하고, 기업들의 건의사항과 정책 제안사항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했다.
협의체 분과 구성과 논의 주제
협의체는 물류정책, 화물운송, 물류 인프라, 생활물류, 스마트 물류 등 5개 분과로 구성된다. 분과 회의는 수시 개최되며, 전체회의는 분기별 1회 개최될 예정이다. 해당 분과에서는 폭넓은 논의와 교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물류업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실질적인 해결책을 찾는 것이 목표이다. 또한 디지털 전환 및 친환경 물류와 같은 미래 지향적인 주제도 다루게 된다. 이번 첫 회의에서는 택배 인력 수급 및 생활 물류 인프라 확충 등 업계 현안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졌다.
- 물류정책 분과 : 정책 수립 및 소통 창구
- 화물운송 분과 : 화물 운송의 효율화 방안 논의
- 물류 인프라 분과 : 인프라 확충 및 개선 방안
- 생활물류 분과 : 택배 및 일상 물류 서비스 개선
- 스마트 물류 분과 : 디지털 전환 및 자동화 방안
한국통합물류협회의 역할
업계 의견 수렴 | 정책 제안 | 협의체 운영 |
애로사항 청취 | 분과별 논의 | 자유로운 토론 |
인프라 확충 | 디지털 전환 | 친환경 추진 |
건의사항 수렴 | 정책 추진 | 발전 방향 모색 |
한국통합물류협회에서는 물류기업 및 화주기업 등을 대상으로 건의사항을 매주 수렴해 분과별 회의 때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애로 및 건의사항이 있는 기업은 협회 회원사가 아니더라도 한국통합물류협회(02-6954-6615, 02-6954-6631)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협회는 기업들의 현실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엄정희 국토부 교통물류실장은 과거 물류는 다른 산업을 보조하는 역할로 인식되어 왔으나, 이제는 물류가 곧 경쟁력이 되는 물류의 시대가 왔다며 우리 물류기업이 현장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부의 물류산업 지원 방향
정부는 앞으로 물류산업 디지털 전환 및 친환경 물류 정책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이미 첫 회의에서 택배 인력 수급 및 생활 물류 인프라 확충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물류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친환경 물류 추진 방향도 함께 논의했다. 정부는 물류기업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여 정책을 수립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부처 간 협업이 필요할 경우 관계부처와 적극 소통하여 신속히 문제를 해결할 것이다. 이를 통해 물류기업들이 직면한 현실적인 문제점을 해결하고,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물류기업 지원협의체는 물류업계의 현안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중요한 소통 창구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문의 및 자료출처
문의 : 국토교통부 물류정책관 물류정책과(044-201-4003) 정책브리핑의 정책뉴스자료는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표시」의 조건에 따라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사진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기사 이용 시에는 출처를 반드시 표기해야 하며, 위반 시 저작권법 제37조 및 제138조에 따라 처벌될 수 있습니다.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