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AI 직업계고 60곳 혁신 소식!
2024년 직업계고 재구조화
교육부가 직업계고 학과를 반도체,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SW) 등 신산업·신기술 분야로 개편하기 위해 총 561억 원을 투입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개편은 60개교의 86개 학과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직업계고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직업계고 학생들은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최신 기술을 배우게 되어 졸업 후 취업 시장에서 더욱 경쟁력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을 것입니다.
직업계고 재구조화 사업의 배경과 목적
이번 사업은 직업계고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16년부터 추진된 재구조화 사업의 연장선상에 있습니다. 산업구조 변화에 맞춰 직업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노력으로, 2024년에는 특히 신산업·신기술 분야로의 전환을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빠르게 변하는 산업 환경에 대응하여 학생들이 학업 과정에서 최신 기술을 습득하고 실제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신산업·신기술 분야 역량을 함양하는 다양한 교육과정 및 지원 체계가 마련되었습니다.
- 신산업·신기술 분야 학과 개편
- 42개의 학과와 10개의 소단위 교육과정 선정
- 예산 교부 및 교육과정 개발
- 2026년부터 학과 및 과정 운영
- 산업계와 연계한 자문 및 교원 연수
선정된 학과와 예산
이번에 선정된 60개교의 86개 학과는 총 561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됩니다. 예산은 학과 개편 학급당 3억 7500만 원의 보통교부금과 소단위(마이크로) 교육과정당 4억 원의 특별교부금으로 구분되어 교부됩니다. 재구조화된 학과와 소단위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첨단 기술을 배우게 될 것입니다. 또한,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으로부터 예산을 교부받아 교육과정 및 교수·학습 자료 개발, 교원 연수, 실습 환경 개선 등을 수행하게 됩니다. 선정된 학과는 2026년부터 새로운 교육과정 운영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학교 명칭 | 신산업 학과 | 지원 예산 |
서울 직업계고 | 반도체 | 3억 7500만 원 |
부산 직업계고 | AI | 4억 원 |
대구 직업계고 | SW | 3억 7500만 원 |
광주 직업계고 | 융합기술 | 4억 원 |
교육부는 선정된 학과의 효율적인 운영과 성과를 도모하기 위해 산업계와 연계한 자문(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또한, 교원 역량 강화를 위해 현장 연수 및 기업·연구소 탐방 기회를 확대하고, 학과 개편을 추진하는 학교들의 교원 간 교류를 활발히 지원할 예정입니다.
미래를 대비하는 직업계고의 역량 강화
최창익 평생직업교육정책관은 “직업교육이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구조 및 직무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어야 한다”며 "직업계고가 산업 수요에 맞춰 적시에 교육과정을 개편해 산업현장에서 환영받는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발언은 직업계고 교육이 단순히 기술을 가르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미래를 대비하는 인재 양성에 중점을 두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교육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게 된 직업계고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현장 실무에 강한 인재를 양성해 나갈 것입니다.
신산업·신기술 교육의 중요성
신산업·신기술 교육의 중요성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첨단 기술의 이해와 활용 능력은 모든 산업 분야에서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교육부의 이번 직업계고 학과 개편은 이러한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방안 중 하나입니다. 신산업·신기술 분야 학과 개편을 통해 학생들은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적응하고, 미래의 기술 혁신을 주도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출 수 있을 것입니다. 미래 산업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교육의 강화가 필수입니다.
문의 : 교육부 인재정책실 평생직업교육정책관 중등직업교육정책과(044-203-6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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