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가족 건강 정부 대책 주목
응급실 의료 공백 우려와 정부의 대응
의료계 파업이 장기화됨에 따라 응급실 등 의료 현장에서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응급환자들의 진료에 차질이 발생할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정부는 추석 연휴 전후 2주간을 '비상 응급 대응 주간'으로 정하고, 전문의 진찰료를 인상하는 등의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이러한 조치는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적절한 치료를 제공하기 위한 것입니다. 응급환자들의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에, 이번 대책은 매우 중요합니다. 이번 비상 응급 대응 주간 동안 전국 29개의 응급의료권역에서 '중증전담 응급실'을 한시적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응급의료 대응 주간 운영 방안
정부는 '비상 응급 대응 주간'을 운영함으로써 응급의료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려고 합니다. 이 기간 동안 '중증전담 응급실'이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여기는 KTAS(응급환자 분류기준) 1~2에 해당하는 중증 응급환자만 진료할 예정입니다. 또한, 해당 응급실은 KTAS 3~5에 해당하는 중등증, 경증 환자를 진료하지 않더라도 진료 거부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중등증과 경증 환자는 다른 진료 기관으로 안내될 예정입니다. 이 대응 주간을 통해 중증 응급환자들이 신속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 중증전담 응급실 운영: 전국 29개 응급의료권역에 각각 1곳 이상의 중증전담 응급실을 한시적으로 운영합니다.
- 전문의 진찰료 인상: 응급실 전문의 진찰료를 기존 150%에서 최대 250%까지 인상합니다.
- 군의관과 일반의 대체 인력 지원: 인력이 부족한 의료기관에는 군의관과 일반의 등을 핀셋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 응급실 치료 후 수술 및 처치 인센티브: 응급실 진료 후 수술, 처치, 마취 등에 대한 수가 가산을 기존 150%에서 200%로 인상합니다.
- 중증환자 전원 인센티브 확대: 중증환자 전원을 수용하는 경우 인센티브를 확대합니다.
응급의료진 진찰료 인상과 핀셋 지원
전문의 진찰료 | 기본 진찰료 | 인상된 진찰료 |
기존 | 4만원 | 6만원 |
올 추석 기간 | 4만원 | 10만원 |
기타 인센티브 | 기존 대비 150% | 기존 대비 200% |
정부는 응급실에서의 초기 처치 이후에도 진료나 수술 등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인센티브와 지원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특히, 중증환자 이송을 요청받았을 때 얼마나 많이 수용하는지 등의 평가를 통해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응급 환자의 수용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지원하는 시스템도 운영됩니다.
중증환자 전원 및 인센티브 확대
이번 대책에서는 중증환자 전원 수용에 대한 인센티브를 확대함으로써, 응급의료기관들이 중증환자 수용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이는 응급 상황에서 신속하고 적절한 치료를 제공함으로써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한 조치입니다. 중증환자 이송 시 수용 가능 병원을 신속하게 파악하여 인센티브를 제공합니다. 이와 더불어, 추석 연휴 동안 문을 여는 동네 병원도 늘려서 철저한 의료 대응을 준비했습니다.
추석 연휴 동안 진료 가능한 병원 목록
복지부는 추석 연휴 동안 응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문을 여는 병원을 지난 설 연휴보다 400여 곳 늘린 4000곳 이상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비상 진료 대책은 추석 명절에만 우선 적용되며, 이후 연장 여부는 상황에 따라 추후 결정될 예정입니다. 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다양한 대책이 준비되었습니다. 응급의료 서비스의 연속성을 유지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