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식품 안전 정보 건강한 명절 필수!
추석 명절 음식의 안전한 준비 및 보관 방법
이번 추석 명절은 낮 기온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어 가족들과 정성껏 만든 음식이 상하지 않도록 냉장 보관하는 등 식중독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민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명절 연휴 기간에 미리 알고 있으면 유용한 식품 안전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식재료 구매 순서
추석 명절 음식 준비를 위해 식재료를 구매할 때는 올바른 순서를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냉장이 필요 없는 식품을 먼저 구매하고, 냉장이 필요한 식품은 후순위로 구매해야 합니다. 식재료 구매 순서는 냉장이 필요 없는 식품부터 냉장이 필요한 식품 순입니다.
- 밀가루나 식용유와 같이 냉장이 필요 없는 식품을 먼저 구매
- 과일·채소 등 농산물
- 햄·어묵 등 냉장이 필요한 가공식품
- 육류 및 어패류
올바른 손씻기와 조리법
명절 음식을 만들기 전과 조리 중 손씻기는 필수입니다. 비누 등을 이용해 30초 이상 흐르는 물에 손을 깨끗이 씻읍니다. 또한, 생고기나 달걀 등을 만진 후에도 반드시 손을 다시 씻어야 합니다.
손씻기 요령은 다음과 같습니다:
- 거품내기
- 깍지 끼고 비비기
- 손바닥과 손등 문지르기
- 손가락 돌려 닦기
- 손톱으로 문지르기
- 흐르는 물로 헹구기
- 물기 닦기
분쇄육 조리 및 보관
고기완자 등 분쇄육은 속까지 완전히 익혀야 합니다. 특히, 햄·소시지 등은 중심 온도 75℃에서 1분 이상, 굴·조개 등 어패류는 85℃에서 1분 이상 가열 조리해야 합니다. 기온이 상승한 낮에 명절 음식을 상온에서 2시간 이상 보관하면 식중독균이 증식할 우려가 높습니다.
따라서,
명절 음식은 가급적 빨리 섭취하거나, 빠르게 식힌 후 냉장 보관해야 합니다.
- 육류, 달걀 등은 조리 전까지 냉장고에 보관
- 칼, 도마 등 조리도구는 교차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식재료별로 구분해 사용
- 조리된 음식은 빠르게 식힌 후 냉장 보관
식중독 증상 및 대처법
식중독은 오염된 음식을 먹은 후에 증상이 나타납니다. 주로 설사와 구토, 복통을 동반합니다. 중요한 것은
설사와 구토는 우리 몸에서 독소를 내보내는 방어 작용이라는 점입니다. 따라서, 함부로 설사약을 먹으면 오히려 증상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수분과 전해질 보충
설사를 할 때는 수분과 전해질 보충이 매우 중요합니다. 설탕과 소금을 녹인 물은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으며, 이온 음료도 열량과 전해질을 보충하는 데 유용합니다.
설사와 복통이 지속되거나 열이 떨어지지 않는다면, 병원을 방문하여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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