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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은행 채용 규모, 30% 감소
올해 4대 은행의 신입 채용 규모는 전년 대비 32% 감소하였습니다. 이는 디지털화와 비대면 서비스 활성화로 인한 인력 수요 감소가 주된 원인입니다. 디지털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은행의 업무 환경도 급격히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4대 은행(KB국민, 신한, 하나, 우리은행)의 하반기 채용이 이달 내 마감되면서 취준생들의 채용 준비가 더욱 바빠지고 있습니다. 각 은행의 채용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각 은행별 채용 일정 및 규모
4대 은행의 채용 일정 및 규모는 다음과 같습니다. 각 은행의 채용 규모는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줄어들었습니다. 올해 신입 행원 채용 규모는 KB국민은행 300명, 신한은행 230명, 하나은행 350명, 우리은행 390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은행별로 채용 일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KB국민은행: 2,3일 내지 130명 규모의 하반기 신입행원 채용
- 신한은행: 일반직, 디지털·ICT 직군에서 130명을 채용
- 하나은행: 일반, 디지털·ICT, 지역인재, 디자인 크리에이터에서 350명을 채용
- 우리은행: 6개 부문에서 210명을 채용
- KB국민은행은 올해 300명을 채용하며, 하반기 200여 명을 신규 채용 예정입니다.
- 신한은행은 올해 230명을 채용하고 있으며, 하반기 130명을 추가로 채용할 예정입니다.
- 하나은행은 350명을 채용 예정이며, 다양한 부문에서 직원을 모집합니다.
디지털화로 인한 채용 축소
디지털화는 은행 업무의 상당 부분을 비대면으로 전환하면서 채용 규모에도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인공지능(AI)과 고기능 자동화기기(STM)의 도입이 잇따라 인력 수요가 감소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국민은행은 인공지능 채팅봇과 다른 자동화 시스템 도입으로 인해 대면 고객 서비스 인력이 필요 없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결국 채용 축소로 이어지며, 특히 신입 채용에서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채용 경쟁의 심화
은행권 채용 경쟁은 해마다 심화되고 있습니다. ‘은준생’들은 이번 추석 연휴에도 고향 방문을 포기하고 시험 준비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평균 급여 수준이 높기 때문에 많은 취준생들이 은행권 취업에 도전하고 있지만, 자리를 얻기는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특히 4대 은행의 하반기 채용이 이달 내 마감되면서 취준생들은 더욱 시간에 쫓기게 됩니다. 연휴 기간 동안 취준생들은 스터디 카페나 도서관에서 필기, 면접 준비를 하며 시간을 쪼개고 있습니다.
은행별 채용 일정 및 요강
- KB국민은행: 이달 23일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 가능, 12월 최종 합격자 발표
- 신한은행: 서류접수 기간 19일까지, 하반기 130명 신입 행원 채용
- 하나은행: 서류 마감 25일 오후 6시, 최종 합격자는 12월 중 하나글로벌캠퍼스로 연수 입소
- 우리은행: 390명 채용, 6개 부문에서 210명 직원 뽑을 예정
농협 및 지역은행 채용 상황
농협은행은 상반기 530명을 채용하였으며, 하반기 채용 계획은 아직 미정입니다. 각 지역은행들도 하반기 신입 공채를 준비하며 서류 접수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BNK금융그룹은 경남은행과 부산은행 신입사원을 채용하며, 지역 인재 채용 확대를 위해 모집 직군별 지역 전형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지원자는 18일까지 서류 접수가 가능하며 계열사인 BNK캐피탈과 BNK저축은행도 채용을 진행 중입니다.
채용 문턱의 상승
은행권 인력 수요는 점점 줄어들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 달 평균 1,000만 원이라는 경제적 매력 속에서도 신규 채용은 꾸준히 줄어들고 있습니다. 연봉 수준이 점점 높아지고 희망퇴직자가 줄어들면서 신규 채용문은 더욱 좁아지고 있습니다. 각 은행의 공시된 반기 보고서에 따르면, 국민·신한·하나·우리 등 4대 시중은행 직원의 상반기 평균 급여는 6,050만 원입니다. 이는 한 달에 1,000만 원이 넘는 금액입니다. 희망퇴직자도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며, 은행들은 디지털화를 서두르면서 신규 채용을 축소하고 있습니다.
은행 취업 준비
금융권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은 절박한 상황 속에서도 꾸준히 도전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열린 금융권 공동 채용 박람회에는 많은 청년 구직자가 몰려 성황을 이루었습니다. 금융권 관계자는 IT와 개발자 분야의 수시 채용이 일반직군의 공채 규모를 줄이는 원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은행들은 취업 장려 프로그램이나 인턴십 기회를 확대하는 등의 방안을 통해 관련 인재를 유치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금융권 취업 전망
디지털화와 자동화가 가속화되면서 금융권의 채용 문턱이 점점 높아지는 가운데, 안정적인 일자리를 원하는 청년들의 도전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금융권 취업은 높은 급여와 안정된 생활을 기대할 수 있는 매력적인 선택지입니다. 하지만 채용 규모 축소와 경쟁률 상승으로 인해 취업 준비생들은 보다 철저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스터디 카페와 도서관에서 밤낮으로 공부하는 모습이 이제는 흔한 광경이 되었습니다.
은행권의 디지털화
디지털화는 은행업계 전반에 걸쳐 변화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비대면 서비스 활성화와 인공지능 도입은 업무 효율성을 높이지만, 인력 수요를 감소시키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고객 서비스부터 내부 관리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은행들은 디지털화와 관련된 전문 인력을 증가시키는 한편, 기존의 일반직군 채용은 줄이고 있습니다. 이는 디지털 기술에 능통한 인재들의 수요를 증가시키고 있기 때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