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지 우편 이송 현장 집중 점검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지 우편 이송 현장 집중 점검

행정안전부는 2025년 4월 29일,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 야간에 김민재 차관보가 서울 종로구 광화문 우체국을 방문하여 사전투표지 우편 이송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고 밝혔습니다.

과거에는 관외 사전투표지의 우편 이송이 우정사업본부 단독으로 이루어져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된 바 있습니다. 이에 2024년 22대 국회의원선거부터는 경찰이 우편 이송 전 구간에 동승하고, 호송차량도 함께 운행하는 체계를 도입하여 국민의 신뢰를 높이고 있습니다.

이날 행안부는 선거관리위원회가 운영하는 공정선거참관단과 함께 광화문 우체국에서 관외 사전투표지 우편 이송 절차를 투명하게 공개하며 점검을 실시했습니다. 김민재 차관보는 우체국 도착 후 경찰의 외곽 경비 상황을 확인하고, 경찰이 우편 운송차량에 동승하는 모습과 호송차량이 함께 출발하는 장면을 직접 살펴보았습니다.

김 차관보는 "경찰과 우정사업본부 관계자 여러분의 노력과 헌신이 국민의 소중한 권리 행사를 위한 밑거름이 된다"며, "국민 신뢰에 부응할 수 있도록 사전투표 종료일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사전투표지의 안전한 이송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