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위기! 의대 교수 단식 농성 기자회견
단식농성 마무리 기자회견
박평재 고대의료원 교수 비대위원장, 김충효 강원대 의과대학·강원대병원 교수 비대위원장, 채희복 충북대병원·의대 비상대책위원장이 13일 오전 충북대 의대 첨단강의실에서 단식농성 마무리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겨울철 질병 증가 우려
박 교수는 건강검진이 연말에 집중돼 겨울에 암 진단환자가 늘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겨울에는 호흡기계 질환과 심혈관, 뇌출혈 질환이 급증할 것이라며, 이로 인해 암 환자들이 중환자실 자리를 찾지 못해 뺑뺑이를 도는 경우가 증가할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 의료현장 정상화의 중요성: 김 교수는 이 사태가 9월에는 정상화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의대 증원 취소로 피해를 보는 단순한 수험생 문제가 아니라, 의료현장의 정상화가 더 중요합니다.
- 학생들이 수업을 거부하는 상황이 지속되면, 신입생 1500명이 들어오는데도 교육적 피해가 발생할 것입니다.
의대교수들의 잇따른 사직 걱정
이들은 의대교수들의 잇따른 사직도 걱정하고 있습니다. 한 교수가 사직하면 그를 따라 들어왔던 교수들이 이어 병원을 떠나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는 각 병원과 의대의 전문 인력 수급 문제를 심화시키고 있으며, 의료 서비스 질 저하로 이어질 우려가 큽니다.
필수·지역의료 유지와 투쟁 계속
이들은 필수·지역 의료를 지키고자 정부의 의대 증원 취소를 막기 위해 오는 11월 14일까지 투쟁을 계속할 계획입니다. 특히, 이들은 학생들과 교수의 연대를 통해 지속적인 활동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지역의료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 변화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단식농성 결과와 의미
단식농성의 목적 | 주요 결과 | 향후 계획 |
의대 증원 취소 반대 | 정부와의 교섭 | 11월 14일까지 추가 투쟁 |
단식농성은 의대 증원 취소의 반대 목적으로 시작됐으며, 이를 통해 정부와의 교섭을 이끌어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들은 11월 14일까지 최종 투쟁을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의대 증원 취소의 파급효과
의대 증원 취소는 단순한 수험생의 문제가 아니라, 의료 현장의 근본적이고 구조적인 문제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특히, 필수 진료 분야와 지역의료체계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점에서 그 파급효과는 매우 심각합니다. 신입생 교육 차질과 의료 인력 수급 불안정성을 초래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학생들의 수업거부와 교육적 피해
현재 학생들이 수업을 거부하는 상황에서 내년에 신입생 1500명이 들어오면 이들 역시 교육적 피해를 입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존 학생들과 신입생들이 모두 수업을 제대로 받지 못하며, 이로 인해 교육의 질 저하가 우려됩니다.
향후 대처방안
교수들은 필수·지역 의료를 유지하는 방안을 모색하며,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에 지속적으로 대응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교육 환경 개선과 구조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입니다.
교수와 학생의 연대
교수들과 학생들은 연대하여 현재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습니다.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며, 정책 변화와 교육 환경 개선을 목표로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연대와 협력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는 과정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