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 조류충돌 완전 차단 위한 첨단 예방 대책
조류충돌로부터 안전한 공항 만들기
정부는 모든 공항에서 조류충돌 사고를 막기 위해, 전담 인력을 2인 이상 상시 배치하고 있습니다. 조류는 항공기 안전에 큰 위협이 되므로, 이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가 긴요합니다.
첨단 장비 도입 및 시설 개선
각 공항에 열화상카메라 최소 1대 이상을 보급할 예정이며, 차량형 음파발생기와 조류탐지 레이더도 도입하여 조류를 조기에 탐지하고 퇴치할 계획입니다. 특히 조류탐지 레이더는 공항 주변에 날아오는 조류를 사전에 포착해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피해자와 유가족에 대한 지원 강화
12월 29일 여객기 참사 이후, 정부는 피해자 지원단을 중심으로 신속한 보상 체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유가족 협의회 법인 설립과 심리치료 지원, 그리고 미성년자 및 고령자 등 맞춤형 지원 방안도 마련되고 있습니다.
공항별 안전 진단 및 법적 근거 강화
국토교통부는 전국 공항의 조류유인시설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했으며, 안전점검을 연 1회 이상 의무화합니다. 또한 미허가 조류유인시설 설치에 대해 벌칙 규정을 마련하고, 기존 시설 이전을 위한 법적 근거도 확립할 예정입니다.
신공항 건설단계부터 조류충돌 예방 반영
가덕도 신공항 등 주요 신공항 사업에서는 설계, 시공, 개항 단계마다 조류충돌 자문위원회와 지역협의체를 구성하여 예방대책 효과를 높입니다. 또한 조류탐지 레이더 설치를 적극적으로 포함시켜 안전성을 강화하고자 합니다.
항공사 안전관리 및 행정조치 강화
국토부는 11개 국적 항공사 대상으로 전 기종 점검을 실시하여 정비절차 미준수, 기록 누락 등 규정 위반 사례를 적발했습니다. 이에 따른 행정처분도 단호히 진행 중이며, 재발 시 추가 조치를 약속했습니다.
국토부의 항공 안전 강화 의지
국토부 주종완 항공정책실장은 "항공기사고 재발 방지가 최우선 과제"라며, 안전관리 및 시설 개선을 차질 없이 추진함과 동시에 혁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것이 국민의 항공 안전을 대폭 높이는 길임을 확신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