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연구자 825억 지원의 비밀!
연구비 지원 계획
석·박사과정생 2172명과 박사 후 연구원 1129명 등 올해 이공계 미래 핵심연구자 3300여 명에게 연구비 등 모두 825억 원을 지원한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2일 이공 분야 혁신 연구를 선도할 미래 핵심연구자 3301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올해 1월 발표한 ‘이공 분야 학술연구 지원사업 종합계획’에서 석·박사과정생, 박사 후 연구원 등 학문 후속 세대에게 연구 기회를 촘촘히 제공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종합계획 내 개별 사업별로 선정 공고를 내고 지원 과제를 접수해 선정 평가를 진행했다.
연구장려금 지급 계획
석사과정생 연구장려금, 박사 후 국내 연수, 박사 후 성장형 공동 연구 등 각 사업 대상자 선정이 지난달 말 완료됐고, 10일 동안의 이의신청 절차를 거쳐 이달 중에 연구를 시작하게 된다. 석·박사과정생 연구장려금은 석·박사과정생이 학업·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석사과정생 1350명, 박사과정생 822명 등 모두 2172명이 선정됐다. 석사과정생은 1년 동안 1200만 원, 박사과정생은 최대 2년 동안 5000만 원을 학위 논문 관련 연구를 위한 연구비로 지원받는다. 이는 학문 후속세대의 연구 몰입을 돕는 커다란 밑거름이 될 것이다.
- 석·박사과정생 2172명에게 연구비 지급
- 석사과정생은 1년 동안 1200만 원, 박사과정생은 최대 5000만 원 지원
- 각 연구자가 학위 논문 관련 연구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 조성
박사 후 국내외연수 지원
박사 후 국내외 연수 사업은 박사 후 연구원에게 초기 일자리를 제공하고 연구 활동을 단절 없이 수행할 수 있도록 국내외 대학 및 연구기관에서의 연수·연구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566명이 선정되었으며, 그중 국외 연수자 220명은 1년 동안 6000만 원, 국내 연수자 346명은 최대 3년까지 1억 80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이는 초기 연구자들의 지속적인 연구활동을 돕기 위한 중요한 지원책이다. 이를 통해 초기 연구자들이 연구 환경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다.
박사 후 성장형 공동연구 지원
박사 후 성장형 공동 연구는 박사 후 연구원이 우수 전임 교원과 멘티-멘토를 이루어 전임 교원의 지원·지도를 받아 공동 연구를 수행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214팀 563명이 선정됐다. 팀당 최대 연 3억 원을 3년 동안 지원받으며,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 연구 지원 사업은 박사 후 연구원의 독립적인 연구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혁신적 연구 환경을 제공하여 전임 교원과의 협업을 증진한다.
내년도 이공분야 R&D 예산 증액
내년 교육부 이공 분야 국가 연구개발 예산(안)은 5958억 원으로 올해 예산보다 약 811억 원(15.8%) 증가했다. 증액된 예산을 바탕으로 대학 현장의 연구 수요에 부응해 다양한 사업을 개설·확대할 것이다. 특히 대학 부설 연구소를 집중 지원하는 ‘국가연구소(NRL 2.0)’와 ‘글로컬 랩’ 사업을 신설하고, 대학 소속 연구자의 연구 몰입을 위한 ‘미래 도전 연구 지원’ 및 ‘글로컬 연구개발(R&D) 지원’ 사업을 신설할 예정이다.
대학 부설 연구소 지원 확대
국가연구소(NRL 2.0) | 글로컬 랩 | 미래 도전 연구 지원 | 글로컬 연구개발(R&D) 지원 |
대학 강점 분야 부설 연구소 통합 지원 | 지역 연구 거점 강화 | 다학제 공동 연구 지원 | 지역 발전·혁신의 기반 지원 |
대학이 부설 연구소를 바탕으로 연구 역량을 혁신적으로 제고하고 우수 학문 후속 세대를 양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국가 대표급 연구소를 양성하는 국가연구소(NRL 2.0: National Research Lab 2.0) 사업을 추진한다. 본 사업에서는 대학 강점 분야 부설 연구소에 대해 묶음형 예산(블록 펀딩) 방식으로 연구시설 장비·인력 등을 통합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지역 연구 거점 강화
지역의 연구 거점을 키우는 ‘글로컬 랩’ 사업을 신설한다. 기존 대학 중점 연구소 사업을 개선하여 지역(수도권 포함) 발전을 선도할 수 있는 기초연구를 자율적으로 수행하는 사업으로, 기존 사업보다 과제당 지원금이 확대되고 연구소 운영의 자율성이 커진다. 연구소뿐만 아니라 연구자에 대한 지원도 이루어진다.
미래 도전 연구 지원 신설
이공학 분야 내 다학제 공동 연구를 지원하는 ‘미래 도전 연구 지원’ 사업을 신설하여 학술 연구의 다양성을 높인다. 또한 비수도권 소재 대학 연구자를 대상으로 한 ‘글로컬 연구개발(R&D) 지원’ 사업을 새롭게 추진하여 지역 발전·혁신의 기반이 되는 기초연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위의 서식을 기반으로 석·박사과정생 및 박사 후 연구원의 연구활동 지원 계획과 그 세부 사항을 자세히 설명했습니다. 각 항목은 충분히 자세히 설명되고,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혁신적인 연구 지원 계획이 잘 드러나도록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