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교통시설 적기 구축 위한 24개 집중투자사업 TF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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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교통시설 적기 구축 위한 24개 집중투자사업 TF 출범

광역교통시설 적기 구축 위한 24개 집중투자사업 TF 출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는 2025년 4월 27일, 한국철도공사 서울본부에서 올해 추진하는 광역교통개선대책 집중투자사업 전담조직(TF)의 첫 회의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TF 회의는 광역교통 개선대책 사업의 차질 없는 이행과 조기 착공을 위해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자 마련되었다. 울산시, 고양시, 하남시 등 지방자치단체와 사업시행자인 토지주택공사(LH), 경기주택도시공사(GH), 한국철도공사(KORAIL) 등 5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대광위는 광역교통 개선 효과가 크거나 이해관계자 간 갈등으로 적기 구축이 우려되는 사업을 집중투자사업으로 선정해 체계적인 사업관리를 추진하고 있다. 그간 광역교통 개선대책 사업은 협업체계 부족으로 인해 사업 일정이 내부적으로만 관리되면서 교통시설 공급이 지연되는 사례가 있었다.

이에 대광위는 지난해 수도권 4대 권역별로 32개 집중투자사업을 선정해 갈등 조정과 인허가 기간 단축 등 체계적인 사업관리로 사업기간을 최대 15개월 단축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올해는 이 경험을 바탕으로 집중투자사업 범위를 수도권뿐 아니라 지방권까지 확대해 총 24개 사업을 선정, 종합적 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대광위는 지난달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을 개정해 갈등관리체계 도입과 국토부의 주요 광역도로사업 직접 인허가 권한 신설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개정법에 따라 올해 24개 집중투자사업 외에도 지난해 법적 근거 부족으로 추진하지 못했던 도로사업 직접 인허가 대상 10개 사업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집중투자사업은 사업 유형에 따라 갈등조정형, 신속 인허가형, 직접 인허가형으로 구분되며, 각 사업별로 지자체와 사업시행자 등 관계기관이 협업해 사업 실행력을 높일 계획이다.

강희업 국토부 대광위원장은 "앞으로 집중투자사업 TF는 '광역교통 문제해결 드림팀'으로서 더 나은 교통편의를 위해 모든 구성원이 머리를 맞대고 전력을 다해 활동할 것"이라며 "실행력 있는 계획 수립과 철저한 이행관리로 광역교통시설 구축을 앞당기고, 올해 최대한 많은 사업을 조속히 발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역교통시설 적기 구축 위한 24개 집중투자사업 TF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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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작성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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