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류업금융 어르신 투자 엘스 피해 급증!
초고령사회로의 진입과 금융권의 대응
한국은 2025년부터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고령화사회는 65세 이상 인구가 7% 이상일 때, 고령사회는 14% 이상일 때, 초고령사회는 20% 이상일 때 구분됩니다. 고령사회의 주축은 구매력과 자본력을 가진 베이비붐 세대입니다. 이러한 점에서 많은 금융권이 실버 시장 잡기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고령화 사회와 금융권의 전략
은행들은 이제 VIP 라운지를 운영하는 대신, 다양한 비대면 디지털화된 방식으로 노인 고객층을 확장시키기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하나은행은 트로트가수 임영웅을 모델로 발탁하여 큰 광고 효과를 얻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하나은행의 '자산관리의 영웅은 하나!' 영상은 유튜브에서 1800만 뷰를 돌파했습니다.
- 다양한 비대면 디지털화 전략 사용
- 모바일 UI·UX 전략 강화
-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투자
- 자산관리 서비스 다양화
- 고령층을 위한 고객 보호 강화
금융회사의 불완전판매와 그 태도의 위험성
금융회사 내부 직원에 의한 불완전판매가 심각한 위협으로 대두됩니다. '홍콩ELS 사태'에서 65세 이상 고령 투자자들이 많은 피해를 입었습니다. 특히 70대 고령자의 투자성향을 부실하게 파악하여 공격투자자로 분류하고, 손실 가능성을 왜곡하여 설명한 사례가 있습니다. 금융회사는 내부 통제 시스템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현실적으로 이와 같은 내규를 잘 준수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신한은행 | 70대 고령자 투자성향 왜곡 | 불완전 판매 사례 |
NH농협은행 | 통장 겉면에 확정금리로 오인하게 기재 | 고령자 보호기준 미준수 |
홍콩ELS 사태 | 고령투자자 21.6% 피해 | 불완전 판매로 발생한 피해 |
우리은행 | 내부 직원에 의한 횡령 | 고객 서명 위조 |
내부 통제와 프로세스 개선
금융권 내부 통제 시스템의 개선이 시급합니다. 불완전 판매와 내부인의 횡령 등으로 인해 신뢰를 잃지 않도록 관리체계를 강화해야 합니다. RPA(로봇 프로세스 자동화)와 같은 첨단 기술도 도입돼 있지만, 고객 신뢰 확보가 최우선 과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기술적인 측면 외에도 인간적인 신뢰를 기반으로 한 내부 통제가 필요합니다. 강력한 내부 통제 시스템과 직원 윤리 의식이 결합돼야 합니다.
미래 금융의 신뢰 구축
금융 회사를 '신뢰의 산업'으로 재정의하면서 개선할 방법들을 지속적으로 모색해야 합니다. 노인 고객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세미나가 운영되고 있지만, 금융 회사의 신뢰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내부 직원의 윤리적 행동 강화와 철저한 내부 통제 시스템이 필요합니다.